요리

요리 기초 상식 '알고 있으면 평생 써먹는' 1부

매일 다른 하루 2025. 5. 14. 11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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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에서 간(간을 맞추는 것) 하는 순서는 매우 중요합니다.

재료의 맛을 살리고,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간을 해야 합니다.

 

일반적인 간하는 순서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:


🍲 요리 종류에 따른 간하는 기본 순서

1. 국/찌개류

  • 처음에는 최소한의 간만 (예: 국간장 약간)
  • 끓인 후 중간쯤 맛을 보고 간을 조절
  • 마지막에 최종 간 맞춤
    • 예: 소금, 간장, 된장 등으로 마무리 간

주의: 처음부터 너무 짜게 간하면 졸아들면서 더 짜짐


2. 볶음 요리

  • 기름에 재료 볶기 전에 간하지 않음
  • 재료가 어느 정도 익은 후 간을 넣기 시작 (예: 소금, 간장)
  • 마지막에 간을 보며 약간 추가 조절

주의: 고기나 채소에 간이 너무 빨리 들어가면 수분이 빠져 질겨질 수 있음


3. 조림 요리

  •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넣고 끓이기 시작
  • 중불~약불에서 졸이는 동안 간이 배도록 조절
  • 마지막에 졸인 농도와 간을 확인해서 추가 조절

 

: 감칠맛을 위해 중간에 약간의 설탕이나 맛술을 넣는 것도 좋음


4. 무침 요리

  • 재료를 다 손질한 후
  • 소금 또는 식초 등으로 밑간
  • 그다음 고춧가루, 참기름 등 순서대로 양념

주의: 무치기 전 소금 간을 너무 오래 두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질척해짐


🔑 간 맞출 때의 핵심 팁

  • “간은 조금씩, 여러 번 나눠서” 하는 것이 중요
  • 입맛에 따라 다른 재료 사용 가능 (간장, 된장, 소금, 액젓 등)
  • 국물요리는 끓이면서 간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고려

🍲 국/찌개류

1. 된장국

  • 재료 넣고 끓이기 전: 된장을 물에 미리 풀거나 끓이면서 넣음
  • 중간: 간을 본 후 된장 추가 또는 국간장 약간 사용
  • 마무리: 간이 부족하면 소금 약간 추가

2. 김치찌개

  • 초반: 김치, 돼지고기, 양파 등을 먼저 볶고 김치국물 + 물 추가
  • 중간: 간을 보고 필요시 간장 또는 액젓 소량 추가
  • : 짜면 물 추가, 싱거우면 소금/액젓으로 간 조절

🍖 볶음/구이류

3. 불고기

  • 초반: 고기를 양념에 재워둠 (간장, 설탕, 마늘 등 기본 간 완료)
  • 조리 시: 따로 간 안 하고 양념으로 맛 내기
  • : 짜거나 싱거우면 간장 또는 설탕 소량 추가

4. 잡채

  • 초반: 재료 각각 볶을 때 간장/소금으로 약하게 밑간
  • 면과 섞을 때: 통합 간 맞추기 (간장+설탕+참기름 비율)
  • : 싱거우면 간장, 짜면 삶은 당면 더 추가

5. 멸치볶음

  • 초반: 멸치를 약간 볶은 후 (비린맛 제거)
  • 중간: 간장+설탕+물엿 섞은 양념 투입
  • : 조림되며 간 배이므로, 마지막에 간 보고 간장 추가 여부 판단

🥬 나물/무침류

6. 나물무침 (예: 시금치무침)

  • 초반: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꼭 짬
  • 무치기 전: 소금 약간으로 밑간
  • 무치면서: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 등 넣고 간 조절

✅ 간은 소금으로 깔끔하게, 액젓은 향 강함


🍖 조림/찜류

7. 갈비찜

  • 초반: 고기 핏물 제거 후 간장 베이스 양념에 재워둠
  • 조림 시작: 양념+물과 함께 끓임
  • 중간: 졸이면서 간이 배어들 때 간 확인 (간장/설탕 추가 가능)
  • : 간이 맞게 농도 조절 (진하면 물, 싱거우면 간장 소량)

🍳 기타

8. 계란찜

  • 초반: 계란 풀고 소금 약간, 국간장 아주 약간 가능
  • 중간: 끓이면서 간을 보진 않고, 처음 간이 거의 전부
  • : 완성 후 간이 부족하면 국간장 국물 소량 추가

✅ 정리: 간 맞추기 요약 팁

요리 종류간하는 시기간 재료
국/찌개 중후반 된장, 국간장, 소금
볶음/잡채 중간~끝 간장, 소금, 설탕
무침 무치기 전후 소금, 간장, 참기름
조림/찜 양념→중간→끝 간장, 설탕, 물엿
계란찜 처음 소금, 국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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